[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새해 첫 A매치에 나설 한국 축구 최정예 멤버들이 구성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월6일 영국 런던 크레이븐코티지에서 가질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 나설 24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최강희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K리그가 해외 전지훈련 중임을 고려해 박주영(셀타비고)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볼턴) 등 유럽파 선수들을 주축으로 한 크로아티아전 멤버들을 구성했다.
최강희 감독은 “가능하면 이 멤버들로 3월 카타르전, 6월 3경기(레바논, 우즈벡, 이란) 등 2014년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남은 4경기를 치르겠다”고 밝히며 최정예 멤버임을 거듭 강조했다.
대표팀은 오는 30일 오후 1시10분 출국하며 유럽파 선수들과 해외 전지훈련 중인 K리그 선수들은 현지에서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은 영국 현지시간 2월 6일 오후 2시5분(한국시간 6일 밤 11시05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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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셀타비고 페이스북 |
▲ 크로아티아전 대표팀 명단(24명)
GK= 김영광(울산), 정성룡(수원)
DF= 곽태휘(알 샤밥), 김기희(알 사일리아), 신광훈(포항), 윤석영(전남), 이정수(알 사드), 장현수(FC도쿄), 정인환(인천), 최재수(수원), 최철순(상주), 황석호(히로시마)
MF=구차철(아우크스부르크), 기성용(스완지 시티), 김보경(카디프 시티), 김재성(상주), 손흥민(함부르크), 신형민(알 자지라), 이승기(전북), 이청용(볼턴),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FW= 김신욱(울산), 박주영(셀타 비고), 이동국(전북)
anju1015@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