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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금호산업 매매거래 정지예고에 7% 급락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연일 공공행진을 펼쳐오던 금호산업이 매매거래 정지 예고에 7% 이상 하락하고 있다.

금호산업은 17일 오전 10시7분 현재 전날보다 320원(7.80%) 내린 3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이후 다섯번의 상한가를 비롯해 12거래일 상승세 이후 첫 하락이다.

이날 금호산업은 전날보다 3.66% 하락한 395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하락폭을 늘리면 3700원대로 내려 앉고 있다.

현재 기업회생절차가 진행중인 금호산업은 자산 매각 등으로 경영 정상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사자’ 주문이 잇따랐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금호산업에 대해 17일 종가가 14일 대비 20% 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전일 종가보다 높은 경우 18일 하루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산업은 지난 11일 “당사가 보유한 베트남 금호아시아나플라자사이공 일부지분에 대해 아시아나항공에 매각하는 것을 추진 중에 있다”며 “금호산업 채권금융기관 운영위원회 승인을 득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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