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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밥값 못하고 있다” 스페인紙
[헤럴드경제=남민 기자]스페인 프로축구 셀타 비고의 박주영(28)이 ‘밥값을 못하는 선수’라는 평가가 나왔다.

스페인 갈리시아 지역 신문 ‘파로 데 비고’는 15일(한국시각) 셀타 비고의 전반기 성적을 평가, 박주영을 두고 “기대를 한참 밑도는 공격수”라며 “연봉 수준에 못미치는 활약을 하고 있다”고 혹평했다.

이 신문은 “전반기에 셀타 비고의 정규리그 19득점 중 절반에 가까운 8골은 이아고 아스파스가 넣었고 그 외 공격수들의 득점 기여도는 상당히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주영은 두 골을 넣었는데 미드필드에서 어시스트에 치중하는 마리오 베르메호나 출전 시간이 적은 엔리케 데 루카스도 세 골씩을 넣었다”며 상대적인 평가까지 곁들였다.

셀타 비고는 19라운드까지 치른 프리메라리가에서 승점 18(5승3무11패)로 20개 팀 중 15위에 있으며 강등권인 최하위 세 팀과의 승점차도 2~3점 밖에 나지 않는 상태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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