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SKT, 삼성화재-삼성카드와 ‘스마트 DTG(디지털운행기록계)’ 업무 협약
[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 SK텔레콤과 삼성화재, 삼성카드 3사는 15일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무선형 ‘스마트 DTG(디지털운행기록계)’ 솔루션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DTG는 차량 속도와 RPM, 브레이크 사용기록, 위치정보, 운전시간 등 각종 차량 운행 데이터가 초단위로 저장된다. 기존 화물자동차는 올해말까지 의무적으로 DTG를 장착해야 하며 대상 차량은 약 40만대 내외로 추산된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통신형 디지털운행기록계인 스마트 DTG 솔루션을 공급하고 삼성화재는 스마트 DTG 장착 차량에 대해 1년간 운영 실적을 검토한 후 자동차보험료 우대요율을 적용한다. 또 삼성카드는 DTG를 구매할 때 초기 최소 대금만을 부담하고 잔여 대금은 세이브카드 사용시 발생하는 포인트로 상환하도록 해 구매 부담을 최소화한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SK텔레콤이 기업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선정한 5대 사업 영역중 스마트 워크 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고객용 솔루션 출시를 통해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등 3사는 오는 3월 서비스 출시에 맞춰 개인 화물차주가 DTG 장착과 관련된 3사의 모든 서비스를 한번의 상담으로 안내 받을 수 있는 상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ryu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