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美에 ‘한국 테마' 특급호텔…한인 셰프 로이최 영입
최근 ‘싸이 열풍’ 등 한류바람이 거센 미국에 한국을 주제로 한 특급호텔이 생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호텔개발 기업인 사이델 그룹이 LA 코리아타운 인근의 한 호텔을 인수해 재개장 공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더 라인 호텔(The Line Hotel)’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다. 한국의 문화ㆍ음식ㆍ디자인을 테마로 꾸며진다.

로스앤젤레스 관광청측은 “한국을 주제로 꾸며지는 특급호텔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전했다.

객실은 388개 규모로, 호텔 내에는 한국 음식과 주류 등을 접할 수 있는 식당도 들어선다.

특히, 미국에서 ‘한국식 타코’를 개발해 현지 주요언론의 주목을 받은 한국계 셰프 로이 최도 영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호텔 개장이 코리아타운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지 한류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이델 그룹은 미국에서 에이스뉴욕(Ace NewYork)호텔, 더노마드(The NoMad) 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동미 기자/pd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