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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고졸 신입사원 196명 ‘열린 입사식’ 가져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8일 분당 정자동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196명의 고졸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입사식엔 고졸 신입사원의 부모님 등 가족과 함께하는 ‘열린 입사식’으로 개최되며,‘새로운 시작, 도약하는 LH’라는 테마로 신입사원과 함께 LH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는 감동과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지송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입사원들에게 LH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직장생활을 할 것, 올바르고 훌륭한 사회인이 될 것, 항상 꿈꾸고 그 꿈을 이루어 가는 큰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 사장은 또 “LH 신입사원은 통합이후 새롭게 도약하는 LH의 새로운 에너지 이자 학력이 아닌 능력으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는 우리사회의 희망 그 자체임을 강조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발전할 것도 함께 부탁했다.

이번 입사식에서는 오픈닝 행사를 시작으로 신입사원 196명에게 이 사장이 직접 임용장을 수여하며 LH인으로의 새로운 시작을 격려하고, 신입 사원들은 LH인으로 새출발하는 기대와 부모님에 대한 감사를 담은 편지를 낭독했다. 또 만남 세레머니 및 LH 선배들로 구성된 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축하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LH의 고졸신입사원 공채에는 전국 653개 특성화고에서 총 1975명이 지원,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인재들이다. 신입사원은 내년 1월 3일부터 3주동안 교육을 받은 후 본인의 희망과 공사 업무여건을 감안해 전국의 지역본부, 사업단 등 현장에서 회계, 전산, 주거복지 및 공사현장 감독ㆍ설계 보조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고졸 신입사원의 채용을 통해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신 고졸시대를 선도함으로써 능력있는 고등학교 졸업자들이 꿈을 실현하는 한편 LH는 역량있는 젊은 신입사원을 통해 조직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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