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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아, 2013년 1월 27일 첫 단독 콘서트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루시아(심규선)가 내년 1월 27일 서울 합정동 인터파크 아트센터에서 ‘처음’이란 타이틀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루시아는 에피톤 프로젝트를 비롯해 브로콜리 너마저의 덕원, 헤르쯔 아날로그 등 다른 뮤지션들과의 수많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주목 받아 왔다. 지난 10월 EP ‘데칼코마니(Decalcomanie)’를 발매한 루시아는 앨범 수록곡 전 곡을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성공적인 변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 앨범은 배우 공유, 소설가 김탁환, 아나운서 박은지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연이어 추천사를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루시아는 MBC 뮤직 ‘뮤지션의 탄생’의 MC로 발탁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2’와 파스텔뮤직 10주년 기념 콘서트 ‘텐 이어즈 애프터 : 라이브(Ten Years After : Live)’ 등을 통해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보여줬던 루시아는 이번 콘서트에서 ‘세이비어(SAVIOR)’, ‘그대의 고요’를 비롯한 EP에 실린 전 곡을 비롯해 ‘부디’,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등 1집 ‘자기만의 방’에 실린 곡들로 공연을 채울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28일 오후 5시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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