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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택 인기스타 중고폰 경매…누구 폰이 최고가?
-팬택 유니세트 기금 마련 스마트폰 경매 마감
- ‘달샤벳’ 우희의 스마트폰 53만1000원 최고 낙찰가
- 수익금 670만원 전액 기증 예정


팬택이 진행한 스타폰 경매 행사에서 ‘달샤벳’ 우희의 스마트폰이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팬택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베가 브랜드 사이트(www.ivega.co.kr)에서 진행된 유니세프 Schools for Asia 캠페인 기금 마련 ‘러브 앤 드림(LOVE & DREAM) 스타폰 경매’ 행사를 통해 총 670만원의 수익금을 얻었다고 밝혔다.

스타폰 경매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670만원은 유니세프에서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되며, 1월 중 유니세프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톱스타 34명이 사용하던 베가 스마트폰을 구입하기 위해 약 2500여 명의 누리꾼들이 참여했다. 특히, 최고 낙찰가 53만1000원을 기록한 스마트폰은 인기그룹 ‘달샤벳’ 멤버 우희의 ‘베가S5 (IM-A840S)’였다.


우희의 스마트폰 이외에도 미쓰에이 민의 ‘베가 S5’가 46만원에 낙찰되는 등 톱스타 34명이 직접 사용하던 베가 스마트폰이 경매를 통해 새로운 주인을 찾게 됐다.

최종 낙찰자에게는 스타들이 직접 사용하던 스마트폰과 함께 애장품 및 베가 R3 광고와 포스터 촬영 시 사용됐던 소품이 제공된다. 특히, 스마트폰에 스타들이 평소에 생활하면서 찍은 ‘셀카’ 등이 담겨 있어 이들 스타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은 스타의 일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9회째를 맞은 ‘스타폰 경매’ 행사는 톱스타들이 기증한 팬택 휴대폰을 경매에 올려 네티즌의 참여로 펼쳐지는 행사다. 팬택은 매년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불우 이웃을 돕고 톱스타의 휴대폰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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