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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탱크 최경주 2년 연속 국내 골프계 영향력 큰 인물 1위
LPGA 상금왕 박인비 4위 첫 진입

‘탱크’ 최경주(42ㆍSK텔레콤)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내 골프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로 꼽혔다.

서경 골프매거진이 골프전문기자 50인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2012 한국 골프계를 움직인 10대인물’에 따르면 최경주가 148점으로 1위에 선정됐다.

최경주는 꾸준한 자선활동과 금연 및 휴대폰 휴대안하기 등 갤러리 문화 전파에 힘썼고 골프저변확대화 골프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LPGA 투어 최고의 스타로 자리 매김한 최나연(25ㆍSK텔레콤)이 지난해보다 1계단 오른 2위에 뽑혔고, 대한골프협회 허광수 회장이 3위를 차지했다.

올 LPGA 투어 상금왕과 최저타상(베어트로피)를 수상한 박인비(24)가 4위로 처음 톱10에 진입한 것이 가장 눈에 띈다. 지난해 순위권에 들지 못했던 박인비는 올 시즌 내내 LPGA투어 올해의 선수를 놓고 경쟁을 펼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구자용 회장, 그리고 아시아인 최초로 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존허(22) 역시 각각 5, 6위에 올라 처음 10대 인물로 선정됐다.

이 밖에 문경안 볼빅 회장이 7위, 박세리(35ㆍKDB금융)가 8위, KB금융그룹 어윤대 회장이 9위를 차지했고, 윤세영 SBS명예회장이 마지막 10위에 선정됐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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