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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책 읽는 청소년 위해 책 30만권 온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대산문화재단으로부터 향후 6년간 30만권의 도서를 기증받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독서교육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시민과 청소년의 독서문화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가 추진하는 ‘책읽는 서울’과 대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민족문화 창달 및 한국문학의 세계화’라는 내용이 서로 공감대를 이루면서 이뤄지게 됐다.

시와 대산문화재단은 이외에도 단체 및 출판사 연계, 도서교환전, 관련 시설 도서 보급, 책읽기 캠페인, 책쓰기 워크숍, 북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책 읽는 서울청소년 문화만들기,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지원, 책읽는 문화만들기 사업 관련 장소 및 강사 지원, 기타 서울시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협력해 나간다. 기부된 도서 30만권은 작은도서과느, 어린이 및 청소년시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조현옥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독서문화가 부흥하기를 바란다”며“책이라는 집약된 지식의 나눔을 통해 서울시의 문화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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