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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수조 찬조연설 “희망의 미래 열어갈 朴, 지지해달라”
[헤럴드생생뉴스] 손수조 새누리당 중앙미래세대위원장이 17일 “희망의 미래를 열어갈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대통령 박근혜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손 위원장은 이날 밤 SBS-TV에서 방송된 박 후보에 대한 마지막 TV 찬조연설을 통해 “지금 우리나라는 새로운 선택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여성의 활동에 대해 고심했고 누구보다 여성들이 겪는 고충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박 후보는 여성들을 대표해서 남성들의 무거운 짐을 나눠지려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대통령 후보”라고 강조했다.

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등을 언급하며 “위기의 대한민국도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모두가 힘들다고 할 때 몸을 사리지 않고 가족의 일이라면 몸을 던지는 여성의 리더십이 남성 대통령이 해결하지 못한 숙제를 바로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손 위원장은 민주통합당이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확실한 증거도 없이 무조건 의혹만 제기하고 ‘나 몰라라’하는 구태 정치는 정말 지겹다”며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도 지난 4·11 국회의원 선거 때처럼 상식도 도덕도 없는 흑색선전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민주통합당이 제기한 아이패드 커닝 의혹, 박 후보 신천지 연루설 등을 언급하며 “지금 민주통합당에서 벌이고 있는 흑색선전은 당선을 위해 물불을 안 가리는 문 후보의 실체를 드러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것을 지어내는 것이 문 후보가 말씀하시는 ‘새정치’인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손 위원장은 “박 후보는 실천 가능한 약속만 공약해서 더 신뢰가 간다”며 “스펙타파 청년고용 시스템 공약이나 청년실업 대책안은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공약”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앞으로 100년의 역사를 결정지을 중요한 선거”라며 “희망의 미래를 열어갈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박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재차 호소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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