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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는 문재인 “安지원, 이번에는…”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안철수 전 후보의 전격지원을 약속받은 가운데 문 후보의 기도사진이 시선을 끌고 있다.

문재인 캠프가 공개한 이 사진에는 문 후보가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 세검정 성당에서 부인 김정숙씨와 함께 기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문 후보는 진지한 표정으로 두 손을 모으며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문 후보의 종교는 카톨릭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은 지난 6일 안 전 후보와 전격 회동을 가진 문 후보의 간절한 마음이 교차되면서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20분부터 20여분 간 안 전 후보와 서울 중구 달개비 음식점에서 만나 대선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그는 이날 회동에 대해 “안철수 후보님께서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해주시겠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오전에 국민연대가 출범을 했다. 이제 정권교체와 새정치를 바라는 모든 국민들이 하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제가 그 힘으로 또 그 뜻을 받드러서 정권교체 새로운 정치 반드시 이룰 것이다. 약속드리겠다”며 대선을 향한 의지를 강조했다.

안 전 후보도 “오늘로 대선은 분수령을 맞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사진=문재인 캠프제공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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