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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드업 디스플레이까지 단 신형 에쿠스, 판매가격 공개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현대자동차가 에쿠스 페이스리프트 모델 판매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차량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판매가격은 사양에 따라 3.8 모던 6839만원~5.0프레스티지 1억4672만원으로 결정했다. 최저 트림인 3.8 모던은 가격이 기존 모델 대비 217만원 인상됐지만, 그 대신 풀칼라 헤드업 디스플레이,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블루링크, 앞좌석 냉난방 통풍시트, 카드형 스마트키, 주차 가이드 시스템, LED 포그램프 및 내외장 디자인 변경사항 등 총 600만원 상당의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추가된 사양을 계산하면 380만원 이상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에쿠스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기념해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하고, ‘한정판 프리미엄 골프백’ 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갤러리 ‘네이처 포엠’에서 오는 12일까지 쇼룸을 운영, 전문 설명 요원을 통해 차량을 소개받고, 고객 라운지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고객 라운지에 영국 대표 스피커 브랜드 탄노이(Tannoy)사의 최고급 스피커 ‘킹덤로얄(Kingdom Royal)’을 비치할 계획이다. 

또 내년 3월까지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골프백 브랜드 허스키(HUSKY)가 특별 제작한 한정판 골프백 세트도 제공한다. 보스턴백 및 파우치 등 3가지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또 출고 고객이 ‘뱅골프(Banggolf)’의 뱅 롱디스턴스(Bang Longdistance) 470 드라이버와 우드를 구입할 경우 현대차가 소비자가의 50%를 지원해주는 우대권도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전 계약 실시 이후 사전 계약자가 120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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