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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회 무역의 날 - 영예의 수상자들> FTA 선도 대응…글로벌 車부품사로 ‘우뚝’
금탑산업훈장 -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1979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2012년 현재까지 현대자동차 시험센터장, 현대자동차 차량개발1센터장, 현대모비스 부사장 등을 거치면서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분야의 전문가로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통한 기업 및 국가경쟁력 제고라는 국가시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현대모비스가 FTA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데에 앞장섰다. 

전 사장은 FTA 활용을 통한 기업 및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 취지에서 사내에 FTA 요건 및 시스템 요건 정의, FTA 판정 전산 시스템 개발 추진, 협력사 원산지 판정교육 및 지원, 원산지 인증수출자 인증 취득 등을 추진했다. 또 통상지원팀을 신설해 신규 FTA에도 적기에 대응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모비스뿐 아니라 협력사와 연계해 FTA 허브를 만들면서 FTA 원산지 판정 시스템 조기 구축을 주도했으며, 협력사 컨설팅 무상 지원 등을 통해 동반 성장을 꾀했다.

현대모비스는 FTA와 관련된 적극적인 노력으로 10억8000만원의 관세 절감 효과를 얻었다. 또 이런 적극적인 경영으로 현대모비스는 수출 실적이 2010년 1조4838억원에서 2011년 1조8629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올해에는 2조5244억원 수출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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