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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 맞는 중소기업 제조업의 혁신방안을 찾는다…한국형 제조혁신 컨퍼런스 열려
[헤럴드경제=원호연기자]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홍)가 주관한 ‘한국형 제조혁신 컨퍼런스’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소ㆍ중견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 및 상생협력을 위해 활용되고 있는 ‘한국형제조혁신 방법론’의 추진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형 제조혁신방법론이란 2010년 지경부와 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제조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개발한 제조 운영 혁신 방법론이다. 기존의 도요타 생산 시스템이나 TPM, 6시그마와 달리 제조표준모델을 제시하면서도 평가체계와 실행도구를 통해 혁신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강에 나선 김강식 한독경상학회장은 독일 히든 챔피언 기업과 한국의 경영 효율성을 비교, 산업 문화적 특성에 따른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에 대해 발표했다. 


차석근 에이시에스 부사장은 국내 제조업 정보시스템의 낙후성을 지적하고 KPI 표준화를 위한 실시간 생산 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역설했다.

진홍 한국 생산성본부 회장은 “국내 중소ㆍ중견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리 산업과 기업 현실에 맞는 제조 혁신 방법론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경쟁력 강화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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