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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실리콘, 회생절차 개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국실리콘(대표 윤순광)이 5일부터 법정관리에 들어간다.

이 회사는 유동성 문제로 부도가 나면서 지난달 28일 기업회생절차를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했다. 이로써 한국실리콘의 본격적인 회생절차가 시작됐다. 법정관리인은 현 대표인 윤순광 회장이 선임됐다.

한국실리콘 측은 “생산경쟁력 극대화 및 효율적인 영업활동에 노력해 공장 재가동에 나서겠다. 채권단 등 관계자들과 적극적 협의를 통해 회생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2위, 세계 5위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업체인 한국실리콘마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국내 태양광산업 전반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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