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LED조명 공기청정기 전문업체인 이오니스(대표 장석운ㆍwww.ionic.kr)가 미국에서 2010년 7월 선을 보이고 수출에만 주력해오던 ‘LED조명 공기청정기’가 마침내 국내서도 선을 보이게 됐다.
LED조명에 공기청정기능을 탑재한 제품이 국내 블루앤 회사와의 특허분쟁에서 지난1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당시 이 사실을 미국 내 현지법인인 이오니스 총판이 2011년 8월 서울고등법원의 승소판결을 현지에서 발행하는 ‘스포츠서울USA’에 광고 기사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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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이오니스 미국총판이 2011년 8월13일자로 낸 현지 ‘스포츠서울USA’ 광고 기사 |
게재된 이 광고 기사를 문제 삼아 블루앤으로부터 같은해 11월 제소당하게 된다. 그러나 이오니스는 2012년 8월 서울남부지법 1심에 이어, 11월 2심에서도 승소해 당시 미국 내 게재된 광고 기사가 허위가 아닌 사실로 판명됐다.
이로써 이오니스 BIO-LED조명 공기청정기는 특허권분쟁 승소는 물론, 역으로 특허권분쟁 과정에서 공개된 이오니스 제품의 일부 핵심기술의 경우 상대가 복제한 것으로 결론이 나 상대적 우위에서 뿐만 아니라 분쟁을 일으킨 당사자도 사실상 복제했던 기술로 최종 밝혀진 것이다.
장석운 이오니스 대표는 “BIO-LED조명 공기청정기 제품과 관련된 모든 문제가 해결돼 세계 최초로 99.9% 살균·항균이 가능한 수산라디칼이온이 발생되는 이 제품을 마침내 국내시장에서도 2013년 1월께 좀더 업그레이드 된 모델로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아울러 이를 계기로 그 동안 위축됐던 시장의 판로를 위해 국내외 시장의 지사 및 대리점 조직도 대대적으로 모집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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