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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의 날 특집>2억불탑/네오위즈게임즈, ’크로스파이어’로 문화콘텐츠 수출의 선봉장 자리매김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2007년 4월 26일 (주)네오위즈로부터 게임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된 네오위즈게임즈는 현재 중국, 일본, 미국 등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며 국내 게임 산업의 수출역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이사
네오위즈게임즈는 현재 전세계 83개국에 자사의 게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15개 해외 파트너사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하고 있다. 해외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해외 매출 비중이 2009년 22%에서 2010년 38%, 2011년 54%로 꾸준히 증가했고, 특히 지난해부터는 해외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서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 지난 해에는 전체 매출액 6678억원 중 3603억원을 해외매출로 채우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2010년 해외매출 대비 대비 121% 성장한 수치여서 더욱 의미가 커 보인다. 

네오위즈게임즈의 해외매출을 견인하는 주요 게임은 단연 ’크로스파이어’다. 크로스파이어는 전 세계 76개국에 진출해 게임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2년 현재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350만을 돌파하며 중국의 ’국민게임’으로 불리우고 있다.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 중에는 사상 최고기록이다. 이 게임은 베트남에서도 동시접속자 10만명을 기록하며 게임 한류의 주역이 됐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지난해 7월에는 중국 상해에서 글로벌 전략 발표회를 갖고 같은해 9월에는 태국 방콕에서 태국 진출 전략 발표회를 진행, 글로벌 게임사 도약의 기회로 삼고 있다.

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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