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일대 금호 19구역을 재개발한 삼성물산 건설부문(부회장 정연주)의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금호 19구역)’ 아파트는 ’한강 앞에서 강남을 누린다’는 캐치프레이즈에 정확히 걸맞은 장점을 갖고 있다. 지난 4월 입주가 시작된 이 단지는 서울숲ㆍ 응봉산 등 대단위 녹지환경, 한강 조망권, 그리고 가구 별 편의시설과 래미안 만의 에너지 절약 시스템 등 생활 전반에서 ‘웰빙’을 누릴 수 있게 지어졌다.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는 총 1057가구에 지하 4층, 지상 최고 20층으로 구성됐다. 일반분양 물량인 33가구 중 17가구는 17층 이상의 고층에 자리했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358가구, 84㎡ 377가구, 114㎡ 112가구(일반분양 33가구), 임대주택 210가구 등이다. 

대단위 녹지는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의 특장점으로 꼽힌다. 서울 최고의 생태공원인 서울숲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호당공원, 금호공원, 대현산체육공원, 응봉근린공원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이뿐 아니라 일반분양 33가구가 남향에 배치돼 실내가 쾌적하고 통풍 및 채광이 우수하며, 일부가구에서는 한강과 남산조망이 가능하다. 주차장도 지하로 옮기는 대신 지상에는 공원을 배치해 차 없는 단지를 조성 하고 있다.

아울러 봄을 알리는 ‘벚꽃내리는 길’, 달팽이 조형물과 복합된 바닥분수가 놀이공간과 복합되어 생동감을 더하는 ‘노리마루’, 자연형 폭포와 굽이치는 계류가 상쾌함을 주는 ‘한가람마루’, 커뮤니티센터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연결하는 자연형 커뮤니티 산책로 ‘스카이워크’ 등도 마련돼 있다.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가 강북의 랜드마크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는 이유다.

입주민의 고품격 생활을 추구하는 각종 가구별 시설 및 단지내 시스템도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의 자랑거리다. 입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세라믹반신욕조, 친환경온돌마루, 환기시스템을 제공해 집 안에서도 건강을 가꿀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세대내 월패드를 통해 전기, 수도, 가스의 사용량 실시간 조회, 동일 평형대 에너지 사용량 순위, 이산화탄소 배출량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량 목표치 설정 및 알림 기능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 래미안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의 자랑거리다. 지난 2001년 현대화 시범 초등학교로 지정된 금호초등학교가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 있고, 자율형사립고로 지정된 한양대 부속고등학교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윤현종 기자/factis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