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한진의 해외 배송대행 브랜드 이하넥스(eHanEx)가 연말을 맞이해 할인 행사를 펼친다고 23일 밝혔다.이하넥스 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쇼핑 기간 블랙 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다음 금요일)를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행사는 배송대행서비스에서 일정 금액 이상 이용 고객에게 아마존 쇼핑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최대 50달러)와 서비스 재이용 시 운송료 10%를 할인해준다.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는 국내 구매가 어렵거나 고가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기가 높다. 한진은 미국 LA지점을 시작으로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미국 내에 100여개의 영업소를 구축하는 등 미주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한진 관계자는 “미주지역 최대 규모의 물류 인프라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선도하며 고객 편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벤트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eHanEx 홈페이지(www.ehanex.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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