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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 제로, 에너지 자립 현실화시키는 '그곳'에 가다

싱그린 생그린 체험단, 생활 속 그린에너지 실천하는 갈전마을 방문


탄소 제로, 에너지 자립을 지향하는 '그린 에너지 체험마을 현장 탐방' 행사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의 후원 아래 열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온라인 블로거 30명으로 구성된 싱그린 생그린 체험단이 지난 15일 경남 산청의 갈전마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싱그린 생그린 체험단은 갈전마을의 주요 시설(패시브 솔라 하우스•태양열 오븐•태양 전지•풍력 발전기•바이오 디젤)을 견학하는가 하면, 자전거 발전 및 태양열 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체험을 진행했다.


갈전마을은 탄소 제로 및 에너지 자립을 지향하는 마을로 유명하다. 실제로 갈전마을에서는 '재생에너지', '잎새프린트', '종이 뜨기', '천연 염색' 등의 프로그램들을 운영함으로써 마을 방문객들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다양한 녹색 프로그램 체험을 마친 싱그린 생그린 참가단원 박윤미(34) 씨는 "주택 자재와 냉난방 시설, 음식 조리는 물론 농사 등 모든 일상 생활 속에서 그린에너지를 실천하는 공동체 안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체험을 안내한 대안기술센터 이동근 소장은 "갈전마을은 재생에너지에 기반을 둔 지속 가능한 저탄소 녹색마을로 단순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녹색농촌체험마을"이라고 소개하며, "도시민의 농촌체험과 휴양공간을 체험마을로 조성해 기후변화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이를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싱그린 생그린 체험단의 이번 갈전 마을 방문 행사는 지난 4차 행사인 '무경운 농가(전남농업기술원 및 무경운 재배 농법 농가) 방문에 이어 5차 행사로 진행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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