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금상은 김대겸(효촌푸른의원) 씨의 ‘아빼’, 은상은 금민수(안동병원) 씨의 ‘책상모서리’와 여운갑(사랑의가정의학과의원) 씨의 ‘할머니의 동전 두개’ 등이 선정됐다.
지난 7월 1일부터 3달간 시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50여편이 출품됐다. 한국수필문학진흥회(회장 강철수)에서 심사를 맡았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서울 원남동 보령제약 강당에서 열렸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순금 20돈 메달이 수여됐다. 대상에게는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공식 등단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돈, 10돈의 순금 메달이 주어졌다.
/freiheit@heraldcorp.com
보령제약 서울 원남동 본사에서 지난 21일 열린 ‘제8회 보령 의사수필문학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울성모병원 의사 김부영(왼쪽) 씨가 보령제약 김광호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