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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서울 강남 보금자리지구내 상업ㆍ근린생활시설용지 20필지 분양
[헤럴드경제 = 최남주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8~29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세곡동 강남보금자리주택 지구내 상업ㆍ근린생활시설용지 20필지(2만1000㎡)를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할 토지는 상업용지 9필지(1005∼1397㎡), 근린생활시설용지 11필지(849∼1078㎡)다.

상업용지의 경우 건폐율 60%, 용적률 480%, 최고층수 8층(최저 3층) 건축이 가능하다. 또 근린생활시설 용지는 건폐율 50∼60%, 용적률 200∼250%, 최고층수 4∼5층으로 건물을 지을 수 있다. 건축가능 용도는 상업용지의 경우 제1, 2종 근린생활시설용지, 판매, 업무시설(오피스텔 등), 종교, 의료, 교육연구시설 등 다양한 업종이 가능하다.

공급 예정가격은 상업용지 66억∼94억원(평당 2093만∼2225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 44억∼60억원(평당 1663만∼1848만원)이다. LH 관계자는 “인근에 거주 및 유동인구가 많은 데다 강남보금자리지구내 상업ㆍ근린생활시설용지 분양을 기다려왔던 대기 수요자가 많았던 점을 감안하며 이번에 분양하는 용지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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