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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정책자금 지원 中企 6508명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이 중소기업 고용창출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중진공은 올해 정책자금 금리우대 지원을 통해 진행한 1020개 기업 고용 지원으로 총 6508명 규모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업체당 6.4명 꼴이다. 지원된 금액은 총 30억1500만원에 달한다.

중진공이 고용창출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정책자금 금리우대 지원은 정책자금 융자신청업체가 대출일 이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 최소 2명이상의 고용을 창출한 실적이 확인되면 1명당 0.1%포인트씩, 최대 1.0%포인트까지 1년간 금리를 우대하는 제도다.

고용창출기업 지원업체는 업력별로 5년 미만 창업기업이 504개 업체(49.4%)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10년 미만이 224개(22.0%), 15년 미만이 156개(15.3%), 15년 이상이 136개(13.3%)로 그 뒤를 이었다.

송성호 중진공 기업금융본부장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고용창출기업 지원을 내년에는 올해 목표 대비 10% 상향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고용창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호연 기자/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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