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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백질 헬스보충제 선택 시, 성분 따져봐야…

코미디빅리그 징맨 황철순 선수 “식이요법 및 운동과 함께 보충제 섭취하면 효과적”


다이어트나 근육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식이요법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무작정 굶는다고 살이 빠지는 것도 아니고, 죽어라 닭가슴살만 먹는다고 해서 울퉁불퉁한 근육이 만들어지는 것 또한 아니다. 특히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보들의 경우 영양분을 골고루 갖출 수 있는 식단으로 하루 세끼 밥은 꼬박꼬박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적절한 식단 계획을 통해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을 병행한다면 어느 정도 운동의 효과를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수준에서 한층 더 운동의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필요한 영양을 세세하게 따져봐야 한다. 이럴 때 식이요법과 함께 큰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헬스보충제다.


전문적으로 보디 빌딩 하는 선수들의 경우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따져보고 적절한 보충제를 섭취해 근육의 크기뿐 아니라 선명도까지 세세하게 조절한다. 코미디빅리그 징맨이자 라스베가스 월드챔피언쉽 보디빌딩 대회 챔피언인 황철순 선수는 “흡수가 빠른 단백질보충제(WPH)와 함께 아미노산 제품을 사용하면 근육의 선명도가 높아지고, 단백질보충제를 주로 섭취하되 일정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해주면 근육의 크기를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황 선수는 “탄수화물, 미네랄, 비타민 등의 보충제의 경우 근육처럼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다주지는 않지만, 운동 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는 효과적”이라며 “운동의 강도에 따라서도 보충제를 사용하면 좋은데, 크레아틴 보충식품의 경우 근육을 강화시켜 강도 높은 운동 시에 복용하면 좋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황 선수에 따르면, ‘안정성’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헬스보충제를 골라야 한다. 시장에 출시된 해외보충제들의 경우 성능은 좋지만 국내에서 금지하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 이러한 불법 제품을 감별하기 위해서는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를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를 획득한 제품은 식약청에서 원료와 함량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다.


이외에도 보충제를 구매할 경우 주의할 점에 대해 황철순 선수는 “시장에 형성된 가격보다 눈에 띄게 싸거나 지나치게 할인을 하고 있다면 한 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며 “선수들이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신뢰도뿐만 아니라 제품의 질도 매우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국내 브랜드로는 헬스보충제 전문업체인 스포맥스의 경우 황 선수를 비롯해 많은 보디 빌더 선수들이 애용하는 헬스보충제로 꼽힌다. 스포맥스 보충제의 경우 의약성분이나 화학성분이 없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되지 않으며 2차적인 부작용 피해도 거의 없다.


황 선수는 “자신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정도, 혹은 그 이상의 강도 높은 운동을 고려할 때는 보충제를 함께 복용하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무엇보다 올바른 식단 관리와 꾸준한 운동을 뒷받침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운동의 효과”라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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