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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硏, ‘환경유해인자 시험ㆍ검사기관’ 지정받아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ㆍ원장 송재빈)은 20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유해인자 시험ㆍ검사기관’ 제1호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KCL은 유도플라즈마발광광도계(ICP), 원자흡수분광광도계(AAS), 기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GC/MS), 액체크로마토그래프(HPLC/DAD), 광학현미경 등 환경유해인자 시험분야의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활동공간의 공기질 시험ㆍ검사를 위한 실내공기질검사기관 인정과 공산품 유해물질 안전검사를 위한 공산품 안전인증기관으로도 지정받아 유해물질을 시험ㆍ검사를 하는 중이다.

환경과학원은 어린이 활동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환경보건법에 따라 요건을 갖춘 기관을 환경유해인자 시험ㆍ검사기관으로 지정하도록 돼 있다.

환경부 조사 결과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조사대상 1207개소 가운데 12.1%인 146곳이 실내공기 유지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된 건축자재와 각종 공산품이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KCL 송재빈 원장<사진>은 “환경ㆍ위생ㆍ유해물질 시험분야의 전문시험연구기관인 KCL이 환경유해물질 분석의 노하우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도료, 마감재, 바닥재 등의 중금속과 모래의 기생충, 목재 방부제 등 관리를 위해 공신력 있는 시험평가와 연구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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