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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 타이어 연비절감계산기 선봬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한국타이어가 세계 최대 합성고무 공급업체 랑세스와 함께 친환경 타이어의 연비 절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타이어 연비절감계산기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12월부터 의무시행에 들어가는 타이어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는 타이어의 연비효율과 젖은 노면 제동력을 1~5등급으로 표시하는 제도이다. 한국타이어와 랑세스는 친환경 타이어의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타이어 연비절감계산기를 출시했다.

운전자가 연평균 주행거리, 현재 기름값, 차량의 평균 연비 등을 입력하면 에너지소비효율 5등급 대비 고효율 타이어를 사용했을 때 절약되는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을 수치로 비교할 수 있다. 또 등급이 높은 타이어로 교체할 때 발생하는 추가 비용의 회수시점, 평소 주행도로 여건, 적재 무게, 주행습관 등을 통해 상세한 에너지 절감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타이어 연비절감계산기는 11월부터 타이어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가 시행되고 있는 유럽에서 지난 9월 소개돼 활용되고 있다. 되어 타이어 등급에 따른 연비계산의 바로미터로 활용되고 있으며, 11월 현재 약 11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타이어 연비절감계산기는 인터넷 및 모바일 사이트는 물론 전국 티스테이션(T-Station) 매장 등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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