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클래스는 1979년 오프로드 차량으로 제작돼 33년 간 명성을 이어온 프리미엄 오프로더 브랜드이다. 특히 G클래스의 정체성을 이어간다는 차원에서 큰 외관 변화 없이 꾸준히 생산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더 뉴 G클래스는 33년만에 바뀐 모델로, 지난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국내에는 더 뉴 G350 블루텍과 더 뉴 G 63 AMG 2개 모델이 출시된다. 더 뉴 G 350 블루텍은 배기량 2987cc 신형 V형 6기통 디젤 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55.1kgㆍm를 발휘한다.
더 뉴 G 63 AMG는 배기량 5461cc V형 8기통 바이터보 AMG 엔진으로 최고 출력 544마력, 최대 토크 77.5kgㆍm의 괴력을 구현했다.
상시 사륜 구동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사다리형 프레임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후면에 장착된 트레일러 견인 고정장치로는 최대 3500㎏까지 견인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더 뉴 G 350 블루텍이 1억 4800만원, 더 뉴 G 63 AMG가 2억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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