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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파즈한라시멘트, 강릉 지역주민과 5년 연속 ‘막걸리-포도주잔치’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어르신, 프랑스산 보졸레누보 한잔 받으세요.”

라파즈한라시멘트(대표 미쉘 푸셔코스)가 올해도 강릉 옥계장터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막걸리-포도주잔치’를 열었다. 이 회사는 지난 19일 사업장이 위치한 옥계면 5일장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잔치를 열고 떡메치기 등 전통놀이를 즐겼다.

라파즈한라는 지난 2008년부터 5년째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09년 부임한 미쉘 푸셔코스 사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부인(프레드릭 푸셔코스)과 함께 나와 행사를 같이 했다. 그는 임직원들과 장터에 나온 상인과 지역주민들에게 ‘보졸레누보’를 따라주고,지역주민들이 답례로 내놓은 막걸리를 받아 마셨다. 이어 떡메치기와 제기차기도 해본 뒤 장터에서 농산물을 구입하기도.

푸셔코스 라파즈한라 사장은 “막걸리-포도주잔치로 작게나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매년 주민과 함께 하는 이런 잔치를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라파즈한라시멘트 미쉘 푸셔코스 사장(오른쪽)이 19일 강릉 옥계장터에서 지역 어르신에게 두손으로 햇포도주를 따르고 있다. 그는 이어 부인 프레드릭 푸셔코스 여사와 떡메도 쳐보고, 지역 농산물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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