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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솔ㆍ무림ㆍ한국 제지3사 경영혁신
한솔ㆍ무림ㆍ한국 등 인쇄용지 ‘빅3’의 각기 다른 불황 대응법이 눈길을 끈다.

한솔제지는 제지산업의 삼성전자로 불리듯 산업용지 진출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무림은 제지ㆍ펄프 일관화공장을 활용한 친환경 인쇄용지 생산으로, 한국제지는 복사용지를 앞세워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한솔은 특히 인쇄용지에서 꾸준히 1위를 고수하면서도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백판지, 감열지 등 산업용지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무림P&P, 무림페이퍼, 무림SP 등 무림그룹은 탄소성적표지ㆍFSC과 함께 기름 한방울 쓰지 않고 연간 50만t의 인쇄용지를 생산,친환경 경영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제지는 2011년 말 복사용지 ‘밀크(Milk)’를 출시하면서 이후 1년만에 복사지 시장 점유율 1위(45%)로 올라섰다. 기존 복사지 브랜드 ‘하이퍼CC’에서 깨끗함, 건강함 등의 이미지를 강조한 밀크로 브랜드명을 바꾸면서 제품에 대한 호감도를 높인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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