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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의 조건’에 김기열 빠진 이유?
KBS가 새로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4주 동안 전파를 탄 후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고, 정규 편성이 결정될 ‘인간의 조건’이 그것이다. ‘개그콘서트’의 주역들이 대거 출연하는 가운데 코너 ‘네가지’ 팀에서 유일하게 김기열만이 빠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11월 1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망고식스 도산사거리점에서는 ‘인간의 조건’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멤버 6인, 개그맨 박성호 김준호 정태호 김준현 허경환 양상국 등이 자리를 빛냈다.

오롯이 개그맨들만 출연한다는 점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으며, ‘네가지’ 팀에서 ‘인기 없는 남자’ 캐릭터를 맡은 김기열만이 캐스팅에 제외돼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신미진 PD는 “먼저 멤버 수를 6명으로 제한했고, 스스로 정한 두 가지 기준에서 뽑았다”고 운을 뗐다.

신 PD는 “첫 번째 기준은 시청자들이 궁금해 할 멤버를 선택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열악한 상황을 잘 표현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100명의 개그맨 중 6명을 뽑은 것일 뿐, 특별히 김기열을 제외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인간의 조건’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조건들을 제거, 체험하면서 일어나는 다양하고 리얼한 에피소드를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 11시 25분 첫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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