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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태호 “좋은 일이 많았던 한해..올해만 같아라”
“2012년 유난히 좋은 일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올해만 같았으면 좋겠어요”

개그맨 정태호가 11월 1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망고식스 도산사거리점에서 진행된 KBS2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정태호는 나영석 PD와 신미진 PD가 연출을 맡은 ‘인간의 조건’을 통해 본격적인 버라이어티 진출을 알린다. 그는 이 방송을 통해 개그맨 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허경환 양상국 등과 호흡을 맞춘다.


그는 “2012년은 결혼도 했고, 좋은 일들이 많았다. 특히 ‘개그콘서트’가 준 혜택이 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엇보다 개그맨들의 위상이 높아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올해만 같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정말 열심히 하고 있는 개그맨들의 노고에 대한 보답이 올해 가장 컸던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정태호는 또 “‘인간의 조건’은 개그맨들만 나오는 프로그램”이라며 “개그맨들만의 버라이어티를 꼭 하고 싶었는데, 소원을 이뤘다”고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간의 조건’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조건들을 제거, 체험하면서 일어나는 다양하고 리얼한 에피소드를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 11시 25분부터 4주간 전파를 탄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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