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밤의 이야기’ 개봉을 앞두고 영화의 마법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을 찾던 수입사 측은 루시아의 새 앨범 타이틀곡 ‘세이비어(Savior)’ 뮤직비디오 뮤직비디오를 보고 공동 프로모션을 결정했다. 지난 달 17일 공개된 ‘세이비어’ 뮤직비디오는 미셸 오슬로 감독의 작품처럼 실루엣을 활용한 아름다운 영상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밤의 이야기’는 미셸 오슬로 감독이 ‘프린스 앤 프린세스’ 이후 1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해외 개봉 당시 “세상 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빼어난 영상미를 가진 애니메이션”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밤의 이야기’는 2011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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