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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가방 우수씨’, 사회 전반에 퍼지는 ‘나눔 실천’ 호응
영화 ‘철가방 우수씨’(감독 윤학렬)가 시사회를 통해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철가방 우수씨’는 최근 기업, 학생 단체에서 관람 문의가 쇄도하며 개봉 전부터 시사회를 통해 많은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이 작품은 중국집 배달부로 일하며 받은 70만원의 월급을 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 나누며 살다가 지난해 배달 중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한 故김우수 씨의 감동적인 삶을 담은 영화다.


100분의 러닝타임 동안 스크린에 펼쳐지는 그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삶은 관객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상영을 마치고 나온 관객들은 “故김우수의 나눔 행적을 쫓으며 감동을 받았다” “나만 생각하며 살아왔던 지난 날들을 돌아보게 했다” “가족들과 함께 보고 싶은 좋은 영화다”라는 등의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나눔’은 영화의 주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품 제작부터 배급까지 이어져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수종과 함께 기주봉, 이수나 등 전 출연진과 제작진은 재능기부로 영화에 참여했고, 부활의 김태원과 소설가 이외수, 디자이너 이상봉 등이 동참했다. 또한 국내 투자배급사 CJ E&M이 배급 및 홍보마케팅에 재능기부를 결정, 나눔의 뜻을 더했다.

나눔과 사랑에 대한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는 ‘철가방 우수씨’는 오는 11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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