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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부인’, 염정아-박용우 열연이 극 상승세 이끈다
SBS 주말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이하 나비부인)’이 주연배우들의 열연 속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으며 상승세에 접어 들었다.

11월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나비부인’은 전국시청률 9.6%를 기록했다. 반면 동시간대 경쟁작 MBC ‘아들 녀석들’은 7.5%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나비부인’은 ‘아들 녀석들’과의 경쟁에서 또 한번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처럼 ‘나비부인’이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로 주연배우 염정아와 박용우의 열연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번 작품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염정아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그는 전작 ‘로열 패밀리’의 지적인 모습과는 상반된 푼수에 허당기 넘치는 모습으로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박용우 역시 극중 남나비의 키다리 아저씨 이우재 역으로 분해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발산, 새로운 ‘훈남’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전작 ‘달콤, 살벌한 연인’,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를 통해 열연했던 그가 이번 작품에서 염정아와 찰떡 호흡으로 안방극장을 로맨틱하게 수놓고 있다는 평이다.

회가 거듭될수록 염정아와 박용우의 열연이 빛을 발하는 가운데 향후 두 사람이 또 어떤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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