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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늑대소년’, 3주 연속 주말 박스 정상..500만 돌파
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관객 수 500만을 돌파했다.

11월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주말 3일간 90만 1842명의 관객을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달 31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509만 3692명이다.

이로써 ‘늑대소년’은 개봉 19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한국 멜로 영화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건축학개론’(410만 명)의 기록을 넘어 한국 멜로영화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또한 ‘늑대소년’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흥행 3위로 ‘도둑들’(1302만 명), ‘광해, 왕이 된 남자’(1193만 명)의 뒤를 잇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늑대소년’은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될 늑대소년과 세상으로부터 마음을 닫아버린 소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특히 판타지 멜로라는 장르와 송중기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브레이킹 던 part2’는 전국 665개 상영관에서 88만 700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08만 756명이다. 이어 주말 관객 수 41만 6119명, 누적 관객 수 153만 8341명을 동원한 ‘내가 살인범이다’는 3위에 머물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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