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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나연, LPGA 최종전 우승…2승으로 올시즌 마감
신인왕 유소연은 준우승

[헤럴드생생뉴스]최나연(25·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총상금 15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최나연은 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트윈이글스 골프장 이글코스(파72·763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이글 1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가 된 최나연은 7월 US여자오픈에 이어 올해 2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개인통산 7승째. 우승 상금은 50만 달러(약 5억4400만원)다.

13번 홀까지 유소연(22·한화)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린 최나연은 14번 홀(파5)에서 유소연이 보기를 하면서 단독 1위에 올랐고 16번 홀(파4)에서는 버디를 잡아 2타 차로 간격을 벌려 승기를 잡았다. 올해 투어 신인왕 유소연은 12언더파 276타로 준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6언더파 282타, 공동 11위에 오른 박인비(24)는 상금과 평균 타수 부문 1위를 휩쓸어 시즌 2관왕이 됐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가 열리기 전에 이미 올해의 선수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신인왕은 유소연으로 결정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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