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예지 PD가 공식석상에서 방송인 강호동과의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밝혔다. “본격적으로 팀이 꾸려지고 있는 과정”이라는 것.

이예지 PD는 11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의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조연출이 결정됐고, ‘안녕하세요’의 문은애 작가가 메인 작가로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이 PD는 이어 “강호동이 SBS ‘스타킹’과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로 복귀를 시작한 시점인 만큼 서두를 필요는 없다”면서 “새로운 프로그램이 완벽한 준비를 마쳤을 때, 시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예지 PD는 ‘안녕하세요’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이끈 장본인이다. 97회까지 메인 PD로 활약했고 최근 강호동과 새 프로그램으로 의기투합을 결정, 준비에 한창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