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구단은 16일 “서동욱이 오랫동안 사랑을 키워 온 여자친구 주민희씨와 12월8일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예비신부 주민희 씨는 KBS, MBC, SBS 등에서 MC와 리포터로 활약했다. SBS ESPN에서 야구 리포터를 맡아 야구 팬들에도 친숙하다.
서동욱은 “부부로서 첫 발을 내딛는 만큼 설레고 기대도 되지만 동시에 부담감도 느낀다. 하지만 든든한 지원군인 신부와 함께 결혼 후 맞이할 내년 시즌도 기다려진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주민희 씨는는 “운동 선수의 아내로서는 내조의 여왕으로, 일을 할 때는 건강한 방송인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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