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은 11월 15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데뷔한 지 얼마 안됐을 때 친구들과 카페에서 놀고 있는데 윤상현이 그곳에 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시 윤상현이 ‘한국의 기무라 타쿠야’라는 별명으로 한창 이슈가 되고 있었을 때였는데 그를 본 내 친구가 ‘윤상현, 기무라 타쿠야’라고 속삭였다”며 “점점 목소리가 커지자 윤상현이 우릴 의식하기 시작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하선은 “그땐 윤상현의 팬도 아니었는데 윤상현이 과하게 의식하는 것 같아 이상했다”며 “당시 그는 카페에 나갈 때까지 우아한 태도를 보였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상현, 박하선, 김태우, 2AM 창민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