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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블랙 미르 “포미닛 남지현과 만나고 싶다. 우리는 운명” 솔직+엉뚱 매력
남성 아이돌그룹 엠블랙 미르가 신개념 ‘4차원돌’에 등극했다.

미르는 지난 11월 11일 첫 선을 보인 리얼 데이트 스토리 케이블채널 tvN ‘더로맨틱&아이돌’에서 꾸밈없는 모습과 엉뚱한 발언으로 4차원의 매력을 과시,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회에서 미르는 걸그룹 에이오에이(AOA) 혜정과 데이트를 하던 중 “여고 정말 더럽던데”, “여자친구가 화장실 가는 것 싫어한다”, “여자친구를 처음 사귈 때 키스하고 시작했다”, “일진누나랑 만난 적이 있다” 등 가식 없고 솔직한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또 이상형으로 “작은 눈에, 앞머리가 있고, 귀여운 외모”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데이트 상대인 혜정도 매력적이지만 이상형은 아니라고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숙소가 가까워 자주 마주쳤던 걸그룹 포미닛 남지현에 대한 궁금증을 숨기지 않았다. “남지현씨와 만나고 싶다. 우리는 운명”이라고 관심을 표현한 것.

이같은 미르의 모습을 접한 시청자들은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포장하기 보다는 솔직하게 드러내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 “역시 초반부터 캐릭터 확실한 4차원돌 미르!” “남지현에 대해 돌직구 던지는 미르의 모습에 반했다” “혜정 부럽다. 미르 같은 남자와 데이트하면 재미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오는 18일 방송되는 2회 방송에서 과연 미르의 바람대로 남지현과 의 데이트를 성사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더로맨틱&아이돌;은 청춘남녀가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더로맨틱‘의 아이돌 버전이다. 남성 아이돌그룹 2PM 준케이, 엠블랙 미르, JJ 프로젝트의 JB, 제국의아이들 박형식, 포미닛의 남지현, 레인보우 오승아, AOA 혜정, 피에스타의 재이 등 아이돌 8인이 함께 3박 4일 동안 제주도를 여행하며 영화 같은 데이트를 펼친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전파를 탄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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