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현대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인근에 삼남·삼창아파트를 재건축한 ‘성남 중앙동 힐스테이트’ 2차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시공 후분양이어서 계약후 곧바로 입주할 수 있다. ‘성남 중앙동 힐스테이트 2차’는 지하 3~지상 15층 15개동 총 751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59㎡ 89가구, 84㎡ 74가구, 120㎡ 147가구 등 31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잔금 60%는 2년간 유예하기로 해 초기 자금부담을 계약금 10%와 중도금 30%로 줄였다. 지난 8월 분양한 1차 356가구와 합쳐 총 1107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단지로 조성됐다. 단지 인근에 공원이 많고 조경 면적률이 47%에 달한다. 커뮤니티센터에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소형문고, 키즈클럽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현대건설이 자체 개발한 유비쿼터스 키(U-Key)를 도입, 공동현관문이라 주차장, 엘리베이터 등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8호선 신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분당선 모란역도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해 쉽게 서울로 이동할 수 있다. 문의 (031)736-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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