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완성~~”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직접 뜬 털모자를 쓴 모습이다. 특히 털모자는 추운 겨울에도 화사한 느낌을 더해줄 민트색상으로 이효리와 상당히 잘 어울리는 모습.
이효리의 셀카 사진을 접한 이효리의 절친 디자이너 요니P는 “완전 감동이다! 진짜 예뻐! 이거 갖다주면 우리 엄마 아주 병동 최고 패셔니스타 되겠어~ 정말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친구를 위한 이효리의 선물인 것으로 추츨되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민낯도 섹시스타”, “이효리 손재주가 장난아닌데”, “올겨울엔 나도 손뜨개 털모자에 도전해볼까”라는 반응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얼굴보다 모자가 더 화사해”, “효리여신, 이제 화장은 하는 걸로”라는 짖궂은 반응도 있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ㆍ[사진=이효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