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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스타 “어느덧 2곡 활동 마무리..묘한 느낌”(인터뷰)
남성 아이돌그룹 빅스타가 지난달 4일 발표한 첫 번째 미니음반 ‘블러섬(Blossom)’의 타이틀곡 ‘생각나’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7월 데뷔곡 ‘핫보이(HOT BOY)’에 이은 두 번째 활동 마감이다.

빅스타는 11월 13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생각나’의 활동을 마무리 하는 소감과 향후 계획 등을 전했다.

멤버들은 모두 “아쉬움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생각나’를 통해 ‘핫보이’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뽐냈다. 귀여운 소년 이미지에서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를 입은 것.


팬들의 반응 역시 ‘핫보이’ 보다 뜨거웠다.

필독은 “팬들의 환호가 확실히 달라진 것을 느낀다. 객석의 환호가 더 커진 만큼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래환 역시 “슬픈 가사의 노래인데 팬들의 환호 소리에 웃음이 나기도 했다”면서 “그럴 때면 안무를 더욱 힘 있게 췄다”고 전했다.

빅스타의 이번 음반 타이틀은 ‘꽃을 피우다’라는 의미를 지녔다. 음반명처럼 빅스타가 한 걸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된 활동이기도 했다.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

성학은 “빨리 끝난 것 같은 느낌에 아쉽기도 하지만, 얻은 것이 많은 활동이었다”며 “새로운 곡으로 조만간 다시 나타날테니 기대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래환은 “‘핫보이’ 활동을 마쳤을 당시 스태프들과 사진을 찍었고, ‘생각나’ 역시 그랬다. 두 사진을 비교해 보면서 ‘벌써 우리가 여기까지 달려왔구나’ 하는 마음에 벅차 오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아직 가야할 길이 더 멀지만, 올 여름 데뷔해 2개의 음반 활동을 마쳤다는 사실이 굉장히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빅스타는 현재 다음 활동 준비에 한창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사진 김효범 작가(로드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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