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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서, ‘비밀남녀전’ 합류..‘내숭 제로’ 국정원 요원 변신
배우 김민서가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한다.

11월 13일 오후 김민서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민서가 오는 2013년 1월 방송예정인 MBC 드라마 ‘비밀남녀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민서는 극중 약한 모습 보이기를 죽기보다 싫어하고, ‘강한 엘리트 여성’을 꿈꾸는 국정원 신입 요원 신선미 역을 선보인다.


그는 남자 형제들 사이에서 자라 생존 본능이 발달, 언제 어디서든 강한 척 하지만 진심을 보인 상대에게만은 헌신적인 인물이다.

김민서는 “신선미는 마음을 들키기 싫어 강한 척 완벽한 모습을 보이지만, 사랑 앞에서 속을 끓이기도 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며 “작품 속 인물들과 만나고 부딪히면서 한층 더 성숙해져가는 선미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김민서는 전작들을 통해 보여준 강렬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김민서는 그동안 ‘나쁜 남자’ ‘성균관 스캔들’ ‘동안미녀’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특히 올해 초 인기리에 종영한 ‘해를 품은 달’에서 이훤(김수현 분)의 사랑을 얻지 못한 비운의 중전 보경 역을 통해 청순함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열연을 펼쳤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 온 김민서가 이번 작품에서 선보일 연기 변신과 함께 선배 배우 최강희를 상대로 펼쳐낼 팽팽한 기 싸움이 어떻게 그려질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비밀남녀전’은 신분을 위장하고 상대를 속이는데 최고의 전문가가 된 국정원 요원들이 벌이는 로맨틱 활극 드라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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