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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주년 맞은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더욱 풍성한 혜택으로 시즌 시작
비발디파크 스키월드가 스키장 최초로 실외 제빙기 시스템을 가동, 오는 23일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비발디파크는 오픈에 맞춰 팬타입제설기 81대, 건타입제설기 52대, 제빙기 3대 등을 총동원해 좋은 설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발디파크는 신규매표소 4개를 신설, 매표 대기시간을 대폭 줄이는 등 고객의 편의성과 안전성 확대에 중점을 뒀다. 또 슬로프 순환 시간이나 리프트 대기 시간 동안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따뜻한 차를 제공, 잠시나마 언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렌탈부츠의 청결을 개선하기 위해 덧신 약 30만 켤레를 준비했으며 새벽스키어 부츠건조를 별도로 전담하는 팀을 운영한다.

유아들을 위해서는 VIVA캐릭터가 포토 서비스와 스키월드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메인센터 앞에서 환송 인사도 건넨다.

안전을 위해 전문기관이 응급처치를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체계적인 설문 및 모니터링으로 고객 만족도에서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스키 리페어 전문업체를 초청하여 셀프리페어 교육도 참여할 수 있고, 브랜드별 new model 장비 시승회를 별도 운영하여 고객들이 직접 시승회를 통한 체험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많은 고객들로 붐비는 메인센터 1층 장비대여소를 블루스 슬로프 방향으로 이동 변경해 고객이동 혼잡을 덜었다. 소노 전용 라운지(씨엘로) 보관소를 변경하여 기존에 3416칸에서 5132대 보관소로 확장하여 고객 편의를 늘렸다.

올해는 외국인들을 위하여 외국 패밀리 강습과 외국 홍보 가이드북도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스키장비부분에서는 총 스키 5914대 중 1800대, 보드 2908대 중 930대의 노후화된 렌탈 장비를 교체 및 구입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초중고 스키캠프 운영 물품의 스키보관대 150대, 보드 보관대 50대, 헬멧 3200개, 부츠가방 1500개를 추가 구매함으로써 렌탈장비의 질을 향상 시켰다.

기존에 있었던 레이디 전용 휴게라운지와 야간 및 새벽스키 이용객을 위한 휴식공간, 수유실 운영은 올해도 동일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추가시설로는 스키학교 접수처 앞에 50석, 스키월드 광장, 리프트 하차장 휴게실에 추가 휴게의자를 설치하여 올 겨울 저온현상을 대비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흡연구역을 분리 운영하여 비흡연 고객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에 있다.

안전을 위해 작년까지만 해도 스키장에 흔히 들을 수 있었던 음악방송을 폐지하고 안전방송을 강화할 예정이다. 슬로프의 상황이나, 날씨, 교통상황 등을 고객에게 공지하여, 보다 안전하게 스키장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비발디파크 스키월드에서는 서로를 보호한다는 컨셉으로 넘어져있는 스키어, 보더들을 도와주는 캠페인을 운영할 것이다. 캠페인 동참에 고객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GIFT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초보자를 위한 ‘거북이는 다 모여라’이벤트도 준비됐다. 장비를 처음 착용하는 스키어 또는 보더들을 위해 블루스 등행을 허용함으로써 슬로프에서의 충돌을 막고 스키, 보도 초보자 대상으로 1일 2회 안전/기초 무료강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스노맨 도우미 운영으로 슬로프 내 초보대상으로 도우미 역할 및 원포인트 강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도권고객들이 주를 이루는 비발디파크는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올해에도 수도권 전 지역 무료 서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총 16개 노선이 새벽, 오전 2회 운영되며 오전출발 노선을 대폭확대 하였다.강서, 강동, 강남, 강북 각 지역에 3~4개 노선뿐만 아니라 일산, 분당, 의정부, 수원,인천,안양등 수도권 전 지역을 아우른다. 이와 함께 중앙선 전철 오빈역에서 비발디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전철역 셔틀버스와 춘천,원주,홍천 지역 순환셔틀버스등 다양한 루트로 비발디파크 접근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스키월드 옆에 있는 워터파크 오션월드에서 스키를 즐기고 난 뒤 지친 몸을 쉬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비발디파크는 동계시즌에는 실내시설과 실외 이벤트탕과 스파빌리지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션월드의 실내 시설은 1만 3220㎡(4000평)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인 아기자기한 실내파도풀과 워터플렉스, 3층 높이에서 시작되는 짜릿한 실내슬라이드, 실내유수풀, 비발디파크 주변 전경을 바로 보며 지상 3층에서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타워풀, 두둥실 떠다니는 재미를 주는 실내유수풀, 각종 스파시설이 있는 아쿠아 풀, 일본풍의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노천탕등 다양한 시설등이 동계 기간에도 운영되며, 또한 오션월드에는 24시간 찜질방, 고급 사우나등이 동계기간 운영된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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