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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짱 가수’ 홍원빈, 소아암 어린이들의 수호천사됐다
트로트가수 홍원빈이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나선다.

홍원빈은 11월 9일 오후 6시 30분 인천 송도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 제 2회 소아암 어린이 돕기 희망콘서트에 참석해 (사) 희망인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홍원빈은 홍보대사 위촉식 뿐만아니라 ‘남자의 인생’,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등 자신의 히트곡을 선보여 이날 모인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그는 진심이 담긴 무대로 소아암 어린이들의 쾌차를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이런 모습에 관객들은 큰 박수로 응원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그의 행보는 이미 장윤정, 박현빈, 윙크 등 소속가수들이 선행에 앞장서 온 만큼 더욱 뜻깊다 할 수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홍원빈은 “이렇게 좋은 취지의 행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영광이다. 항상 어려우신 분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고민만 했는데 이렇게 기회를 주셔서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수혜자 어린이들을 보니 가슴 뭉클하고 이런 좋은 일에 참여한다는 것이 기분이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홍보대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항상 홍보대사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장 한 관계자는 “이렇게 선뜻 아무런 조건없이 홍보대사 위촉을 허락해주신 홍원빈씨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그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5명의 소아암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치료지원비를 지원받았다.

한편 제 2회 소아암 어린이 돕기 희망콘서트는 (사)희망인천 천사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인천산돌교회와 르네상스송도호텔이 후원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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