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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박혜경, 항우울제 과다복용 ‘자살시도?’
[헤럴드생생뉴스]가수 박혜경(38)이 연하의 남자친구와 술을 마시다 항우울증약을 과다복용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박씨는 9일 오전 1시57분께 경기 파주시 야당동의 전원주택에서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과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박씨는 술과 약 기운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했고, 현재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구조대에게 “함께 있던 남자친구가 머리를 때렸다. 리보트릴(항우울증약) 20알을 복용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995년 강변가요제에 입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박혜경은 ‘하루’, ‘레몬트리’, ‘주문을 외워’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0년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피부관리실을 건물주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양도하고 권리금 명목으로 2억 8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지만 최근 무죄판결을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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