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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드라마스페셜 ‘환향-쥐불놀이’ 방송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KBS드라마스페셜은 단막극 극본공모 당선작 세번째 시리즈 ‘환향-쥐불놀이’(극본 최서현 연출 이원익)를 오는 11일 밤11시45분에 방송한다.

‘환향-쥐불놀이’는 청의 요구로, 도강(渡江)하는 조선인들을 도로 잡아 청에 보내라는 인조의 명에 따라 군관 진묵(원기준 분)이 관천에서 도강하는 환향인들을 잡아들이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진묵이 잡은 윤씨부인(허윤정 분)은 환향인들의 도강을 돕다 잡혀왔고, 환향인 중 하나인 보옥(오인혜 분)은 관아에서 지아비인 이생원(주희중 분)을 만나게 해달라 요청한다. 하지만 이후 이방이 의문의 죽임을 당하고 그 용의자였던 이생원마저 죽게되자, 진묵은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한다.

진묵이 사건의 진실에 다가갈수록 현감(김호영 분)은 사건을 덮으라고 하고, 마을 사람들은 죽은 가연아씨(장경아 분)가 귀신이 되어 벌이는 짓이라고 수군댄다. 진묵은 혼란에 빠지고, 어느 때보다 성대한 쥐불제가 다가오며 사건도 정점에 치닫게 된다.

‘전설의 고향’ ‘장화 홍련’ 등을 연출한 이원익 PD가 연출을 맡았다. 신예작가 최서현이 집필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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