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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 윤아와의 불륜설? 대만 매체 ‘황당’ 보도
[헤럴드생생뉴스] 월드스타 가수 싸이가 소녀시대의 윤아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황당한 루머에 휩싸였다.

대만금일신문 등 다수의 중화권 매체들은 “싸이가  윤아가 6개월 전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의 보도에 따르면 다른 가수들의 앨범작업을 도와주는데 참여했던 싸이는 지인과 만난 자리에서 윤아를 알게 됐다. 당시 윤아는 구석 자리에 있었지만 싸이가 분위기를 주도하자 호감을 갖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후 윤아는 싸이가 주최하는 모임에 참석했으며, 두 사람은 불륜관계로 이어졌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이 매체는 “싸이의 불륜이 공개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내는 알고 있었다”며 “아내는 싸이의 향후 연예계 사업과 가족을 위해 꾹 참고 견뎠다”고 전했다. 매체는 싸이가 지난 2006년 아내와 결혼해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명백한 불륜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중화권 매체들은 지난 2일 홍콩 비비안 웨스트우드 패션쇼에 참석한 윤아의 기자회견장에서 싸이와의 불륜 사실에 대해 질문했다.

이 질문 관련 해 통역은 번역을 거부했고, 취재진은 재차 윤아에게 영어로 질문했지만 답변하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인민왕 캡처

하지만 중화권 매체와의 보도에 대해 현지인들 조차 믿지 않는 분위기다. 해당 기사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한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다”, “말도 안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싸이와 윤아의 불륜관련 보도가 나간 후 싸이와 윤아의 소속사들은 “대답할 가치도 없다” 일축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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